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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6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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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만나 NGO칼럼 1701
지구촌에 일어나는 무서운 일들

2016년 10월 초강력 허리케인 '매튜'가 휩쓸고 간 세계 최빈국 아이티가 폐허로 변했다.
영국 BBC 등 복수매체는 유엔과 아이티 정부의 발표에 따라 7일(현지시간) 기준 매튜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0명을 훌쩍 넘었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아이티의 피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선 수 일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은 100만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35만명이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피해 지역 대부분은 통신이 두절된 상태로, 전기까지 끊어져 수만 가구가 암흑 속에서 밤을 지새고 있다. 아이티 남서부의 주요 도시인 제레미에선 가구 80%가 파괴됐다. 수백 채의 주택이 강풍에 휩쓸려 쓰러졌다.
2016.10월 허리케인 매튜 상황 포커스뉴스 송은세 기자

2016년 상반기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았던 베트남에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지방에 큰 비가 내려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 또 주택 2만7000여 채가 침수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있었다.
2016.10월 베트남 홍수 관련 헤럴드경제 김성훈 기자

2016년 4월 규모 7.8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에콰도르에서 한 달여 만인 5월18일(현지시간) 규모 7.0에 육박하는 두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지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새벽에 일어난 지진과 같은 정상적인 수준의 여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서기도 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난달 16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661명이 숨지고 1만6,600여 명이 다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강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수백 차례 발생했으며 이 중 규모 6.0을 웃도는 지진은 최소 5번 발생했다.
에콰도르는 이번 지진으로 280곳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받았고 이로 인해 12만 명 가량의 학생들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2016년 4월/5월 에콰도르 지진에 관한 뉴스

2016년 지구촌에 힘겨운 소식들로 아픔의 시간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시간은 2017년 새아침을 희망차게 밝혀주었습니다. 사단법인 프렌즈는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가 누구보다도 희망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거대하게 몰아친 자연재해 속에 끝을 알 수 없는 아픔과 고통 중에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과 절망이, 선택이 아닌 정답으로 알고 살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작은 친구들에게 더욱 고통을 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적게 남아 남겨져 있던 희망조차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정부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거대한 자연의 경고는 수 천년 동안 쌓아올렸던 돌담도 단 몇 시간 만에 무너뜨렸습니다.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간 그 날의 하루는 그들의 삶을 마비시켰습니다. 굶주림이 일상이 되었고 질서는 사라졌습니다. 온갖 전염병이 창궐하고 죽음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말의 희망이 남겨져 있는 건 살아있어야 한다는 살아야한다는 도움의 손길이 있어서 일 것입니다. 2016년 지구촌은 수많은 자연재해 앞에 또 다시 인간의 약함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천재지변 겪고 어른들은 갑자기 너무나 커져버린 삶의 무게로 주변을 돌아보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 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아이들이 폐허가 된 집터에 홀로 앉아 있습니다. 무심한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살아내기가 그 작은 삶의 목적이 되어버리고 아무 관심도 없는 세상으로 인해 점차 희망은 사라져 갑니다. 천재지변만큼 무섭게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무관심입니다. 무관심은 길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상황 가운데 그들을 더욱 수렁에 빠지게 하는 어두움입니다. 무관심이 실낱같은 희망을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한 줄기의 빛이 있어도 기쁨의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그 빛이 아이들에게는 전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날의 근심을 녹이는 관심은 아이들에게 놀랍도록 희망을 심어 줍니다. 아주 가느다란 빛줄기도 쓰러져가는 기둥 옆에서 있는 우리 친구들을 춤추게 하고 미소 짓게 해줍니다.
지구촌 곳곳에 아이들에게 오늘도 무서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지진으로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폭우로 인해 소중한 집이 떠내려갑니다. 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살아낼 수 있는 이유는 한 줄기 빛이 되는 손길로 희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그들의 희망이 됩니다. 지금도 많은 비정부 단체(NGO)가 재난재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상처가 난 지구촌 한쪽 구석에서 긴급구호와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프렌즈도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지구촌의 좋은 친구 프렌즈는 재난의 현장에 사랑을 흘려보내는 소중한 친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6년 12월 설립된 사단법인 프렌즈는 외교부에 정식 허가 등록된 국제민간구호기구 소속 비정부비영리 단체입니다. 인류애의 초석인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현재 지구촌 14개국 64개의 구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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