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

각국에서 펼쳐지는 프렌즈의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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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관리자 이메일 friends@hifriends.or.kr
작성일 2019-10-29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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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렌즈 NGO칼럼 1911
한걸음의 사랑

[생활 속 기부]
1990년대, 공중전화 통화가 끝난 후 잔돈이 남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송수화기를 그대로 올려두거나,
전화를 끊고 잔돈을 기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잔돈의 기부는 전국 초등학교에 16비트(bit) 컴퓨터를 설치해주는 공익사업에 환원되었었죠.
이렇게 시작된 생활 속의 기부 문화. 이제는 통신의 발달로 인해 공중전화가 없어져서 이런 기부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들이 있습니다.

하루 평균 719만 명이 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일상에서 밀접하게 이용하는 지하철역 안에도 기부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① 일석삼조, 건강 기부 계단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소리와 불빛이 나고,
걸을 때마다 10원씩 적립되는 ‘건강 기부 계단’은 걷지 못하는 장애아동의 재활 비용으로 기부되고 있습니다.
계단에는 센서가 달려있어서 작은 전광판을 통해 계단 이용 수를 확인합니다.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 그리고 나눔까지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② 일회용 교통카드 기부함
일회용 종이 승차권 발급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재사용이 가능한 일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하였습니다.
2010년 서울메트로는 시내 지하철역 216여 개 소에 ‘일회용 교통 카드 기부함’을 개찰구 인근에 설치하여 카드 회수율을 높이고,
사용 완료 후 카드를 반납하면 받을 수 있는 보증금 500원을 기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며 기부문화를 자리 잡고 있습니다.
③ 교통카드 스마트 기부함
2018년 2월, 인천에서는 지하철역 최초로 교통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기부함이 설치되었습니다.
현금보다 카드 이용이 많은 소비패턴에서 착안하여 1만 원 이하로 원하는 기부금액을 선택하고,
교통카드를 대면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나눔 활동에 쉽고,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적은 금액일지라도, 여행자가 머물던 지역에 기부한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부 문화들을 통해 하루를 좀 더 의미 있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18년 12월)를 실시한 결과
일상생활에서 기부 활동을 마음에 두지 않고, 점차 기부하는 문화가 잘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기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기부한 경험이 없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일상에서 의미를 더하다]
이제 돈으로만 하는 기부는 안녕~ SNS 사이에서 이색적이고 색다른 기부 캠페인도 눈에 띕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과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 통과를 응원하는 ‘소방관GO챌린지’ 등 외에도
물품기부, 교육기부, 재능기부,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어플을 통해 디지털 기부까지 이처럼 기부의 방법도, 종류도 이전보다 훨씬 넓어지고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특정계층과 특정사람의 기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기부 천사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자신의 이익이 목적이 된 활동이 아닌 자발적이고 참된 일상 속에 녹아들어
작은 실천에서부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들을 우리가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기부가 어렵다고만 느껴지시나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려고 하는 마음만 가지고 손을 뻗는다면 여러분에게 새로운 사랑과 관심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

> 11월호과 12월호 2편의 [생활 속 기부 시리즈]로 연재, 다음달 시리즈에 계속됩니다.


* 이미지 출처: 보건복지부 블로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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