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봉사단의 이야기 입니다.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에는 부모님은 생계를 위해 돈벌이로 집을 비우고
홀로 남겨져 굶주림에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에게
바나나를 주고 글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된 바나나학교.
지금은 무료 유치원 및 방과 후 학교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반기는 바나나 학교 아이들의 정겨운 모습~
일대일 아동결연을 통해 만난 아이도 방문 할 수 있었습니다.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작은 선물이지만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굶주림과 외로움으로 울고 있는 또다른 아이들을 생각해 봅니다.
양곤에서 버스로 5시간 걸려 도착한 마을은
2013년에 프렌즈가 우물을 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외국인을 자주 보지 못한 아이들이 마냥 신기한 듯 동네사람들이 전부 나와 저희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초등학교에 세워진 급수시설과 화장실은
이 마을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리라 믿습니다.
소외된 곳곳을 다니며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프렌즈!
프렌즈는 여러분의 후원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많은 이웃들을 찾아갈 것입니다.